[중보기도] 북한을 위한 중보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북한 땅을 위해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북한의 백성들이 주님의 은혜 안에서 자유를 누리고, 평화와 정의가 회복되는 날이 속히 오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지금도 어둠과 억압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그들을 주님의 빛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그 땅이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새롭게 변화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먼저 북한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그들이 주님을 경외하고, 주님의 뜻을 따르는 지도자들로 변화되게 하옵소서. 그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고, 주님의 정의와 공의를 따르며, 그 땅에 평화를 가져오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그들이 더 이상 폭력과 억압을 사용하지 않고, 자국민을 섬기고 보호하는 참된 지도자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주님, 북한의 수많은 백성들이 굶주림과 가난, 억압 속에서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들의 고통을 주님께서 친히 아시고, 그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그들이 필요한 음식과 물자를 공급받을 수 있게 도와주시고,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들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그들의 눈물을 닦아 주시고, 억압과 두려움에서 벗어나 자유와 평화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특히, 북한에서 믿음을 지키고 있는 지하교회의 성도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그들이 극심한 박해 속에서도 주님의 사랑과 진리 안에 굳건히 서게 하시고, 그들의 믿음을 통해 북한 땅에 주님의 복음이 전파되게 하옵소서. 비록 그들의 예배와 신앙이 세상에서는 숨겨져 있을지라도, 주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귀하게 보시고 그들의 기도를 들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성령님께서 그들 가운데 함께하시고, 주님의 보호하심과 은혜로 그들의 삶을 지켜 주옵소서.

 

주님, 북한에서 강제 수용소와 같은 비참한 환경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그들이 부당한 대우와 학대를 당하고 있음을 아시니, 주님의 정의가 그곳에 임하게 하시고, 그들이 더 이상 억압받지 않고 해방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그들이 겪는 고난이 끝나고, 주님의 사랑과 자비가 그들 가운데 가득 차게 하시며, 그들의 고통이 주님의 평화로 변하게 하옵소서.

 

또한, 북한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 그들이 어릴 때부터 주님의 진리와 사랑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하시고, 그들의 미래가 주님의 손 안에서 밝고 희망차게 열려지게 하옵소서. 그들이 세상적인 억압과 잘못된 교육으로부터 해방되어, 올바른 진리와 가치관 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그들이 북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님의 귀한 자녀들이 되게 하시고, 그들의 삶을 통해 북한 땅이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땅의 남과 북이 하나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분단된 이 민족이 주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하나가 되고, 서로를 향한 미움과 갈등이 주님의 평화로 녹아들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이 땅을 치유하시고, 남과 북이 화합과 평화 속에서 함께 주님을 섬기며, 이 민족이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데 쓰임 받게 하옵소서. 주님의 뜻 안에서 평화 통일이 이루어지고, 주님의 사랑이 이 땅 끝까지 전파되게 하옵소서.

 

마지막으로, 북한을 위한 기도와 사역을 감당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그들이 주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북한을 위해 헌신하게 하시고, 주님의 복음이 그 땅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주님의 길을 열어 주시옵소서. 그들의 사역을 통해 많은 북한 주민들이 주님의 사랑을 알게 되며, 그 땅에 주님의 나라가 임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