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와 사랑이 넘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이 자리에 나와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기도할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이 세상에서 저희는 흔들리기 쉬운 마음과 연약한 믿음으로 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육의 복에만 초점을 맞추고, 영원한 복을 소홀히 여기는 어리석음을 주님 앞에 회개합니다. 세상의 유혹 속에서 저희가 보지 못하고 놓쳐버리는 영원한 복을 깨달아 알게 하시고, 그 복을 붙들고 사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저희의 눈과 마음이 자주 두 마음을 품고 흔들립니다. 주님께 초점을 맞추어야 할 때에도 세상의 눈에 보이는 것을 쫓아가며, 순간적인 만족에 마음을 빼앗길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주님, 이러한 욕심과 방황이 결국 저희에게는 근심과 염려로 다가옴을 깨닫게 하옵소서. 염려로 인해 마음이 무너질 때마다 불안이 찾아오고,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누리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주님, 이 연약함을 고백하며,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한마음을 품고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주님,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마음을 굳게 세우고 평안을 가져다 줄 줄 믿습니다. 주님 안에서 한마음을 품고, 그 마음으로 안정과 평안을 누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염려로 인한 불안이 아닌, 주님께서 주시는 담대함과 평안으로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부어 주옵소서. 두 마음을 품고 염려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을 신뢰하며 주님께서 허락하신 평안을 누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저희 삶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주님께 맡기게 하시고, 오직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두 마음을 품는 자는 그 길이 흔들리고 불안정할 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저희가 주님께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고, 세상과 주님 사이에서 갈등하며 두 마음을 품을 때마다 주님께서 주신 소중한 평안과 안정감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이 땅에서 저희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 깊이 거하여 두 마음을 품지 않게 하시고, 주님 안에서 한마음을 품고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제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주님께서 다독여 주시고, 저를 주님의 사랑으로 다시 붙들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세상에서 염려할 일들이 저를 넘어뜨리려 할 때마다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게 하시고,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이 제 마음을 온전히 지켜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저를 흔드는 모든 염려와 걱정을 주님께 내려놓으며, 주님께서 허락하신 영원한 복을 바라보며 감사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따라 한마음을 품고 주님의 뜻을 따르며, 세상이 주는 잠시의 만족이 아닌 영원한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영원한 복을 허락하신 주님의 은혜를 소중히 여기며, 오직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두 마음을 품는 자가 되지 않고, 주님의 진리 안에서 한마음을 품고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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