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한국교회 2백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기도문 (100대 기도제목:한국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한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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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한국 교회의 지도자들이 성령의 충만함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느끼고, 그 사랑으로 서로를 아끼며 한 마음으로 연합하게 하옵소서. 교회의 크고 작은 모든 지도자들이 그리스도의 겸손과 섬김을 본받아, 하나님의 나라를 함께 세워가는 귀한 일꾼으로 세워 주옵소서. 이 땅의 교회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게 하옵소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의 예배와 신앙생활이 위축된 가운데, 주님께서 이 시대를 새롭게 하시고 우리의 예배가 다시 살아나게 하옵소서. 온라인을 넘어 함께 모여 드리는 예배를 통해 공동체의 기쁨을 경험하고, 교회가 새로운 부흥의 문을 열어가게 하옵소서. 교회가 세상 속에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사역을 펼쳐, 한국 교회가 다시금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를 세상에 전파하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차별금지법과 같은 사회적 논쟁 속에서도 한국 교회가 성경적 가치관에 근거한 목소리를 잃지 않게 하옵소서. 성도들이 진리와 정의를 바르게 분별하여 사회적 이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동할 수 있도록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법적 혼란과 도전 속에서도 교회가 굳건히 설 수 있게 하시고, 이 나라를 보호하고 지키는 역할을 다하게 하옵소서.

 

주님, 다음 세대의 청소년들이 세상의 거짓된 가치관에 휩쓸리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진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그 속에서 진정한 정체성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학교와 가정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주시고, 청소년들이 참된 신앙과 윤리를 갖춘 리더로 자라나게 하옵소서. 성경적 가치관을 기준으로 동성애와 성윤리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셔서, 이들이 사회적 압력 속에서도 굳건히 진리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스마트폰과 인터넷 중독으로 청소년들이 영적, 정신적, 육체적으로 무너지지 않게 하시고, 주님 안에서 자유롭게 하옵소서. 학교 내 폭력과 왕따로 인해 고통받는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시고, 모든 유혹과 위험으로부터 그들을 지켜 주옵소서. 청소년들이 순결한 삶을 살며,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자신의 삶의 목적과 비전을 발견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자들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가정의 해체와 부모의 무관심으로 방황하는 다음 세대들이 안정된 가정으로 돌아가게 하시고,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통해 자녀들이 가정 안에서 보호받고 사랑받는 소중함을 느끼게 하옵소서. 가정이 신앙의 요람이 되어 자녀들이 하나님 안에서 온전히 자라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