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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대표기도문 (추석명절주간)

by FG1 2024.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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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아름다운 계절에 저희를 한자리에 모이게 하시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늘과 땅이 주님의 창조를 찬양하듯, 저희도 이 시간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찬양하며 나아갑니다.

 

먼저, 이 명절을 맞아 저희 가정과 교회에 허락하신 축복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주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을 받으며 살아갈 수 있게 하신 것을 기억하며,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저희가 이 명절을 통해 서로 사랑하고, 감사하며, 나누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이 시간 저희 가정과 교회 공동체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저희 가정 안에 평안과 화목을 허락하여 주시고, 믿음으로 굳건히 서서 서로를 아끼고 섬기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 속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저희가 이 명절을 맞아 잠시 멈추고,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 우리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하나님, 저희가 섬기는 교회 공동체가 주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되어, 이웃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교회 안에 있는 모든 성도들이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함께 신앙의 길을 걸어갈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또한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주님의 지혜와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저희의 삶에 부족하고 연약한 부분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저희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시고, 주님의 은혜로 새롭게 거듭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세상 속에서 살아가면서 주님의 뜻을 따라 살지 못하고, 이기적인 욕심과 잘못된 선택을 했던 순간들을 용서하여 주시고, 새롭게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삶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이 명절에 고향을 찾고 가족과 친지를 만나는 이들이 안전하게 오고 갈 수 있도록 지켜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서로에게 위로와 기쁨을 주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혼자 명절을 보내는 이들과, 여러 사정으로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이들에게도 주님의 위로와 평안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추석 명절을 통해 저희가 물질적인 풍요로움에만 집중하지 않고, 영적인 풍성함을 추구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삶 속에서 주님께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그 은혜를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믿음과 실천을 다짐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저희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주님 안에서 더욱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끝으로, 저희가 이 땅에서 주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그 길에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의 말과 행동이 주님의 사랑을 드러내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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