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오늘 우리는 한국의 의료진들이 안전하게 복귀하고, 그들의 헌신과 수고가 합당하게 대우받을 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 그동안 많은 이유로 의료 현장을 떠나 있던 이들이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 다시 돌아오게 하시고, 그들의 노고가 존중받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먼저, 어려운 마음가운데에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그들이 다시 일터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두려움이나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주님의 평안을 허락하소서. 그들에게 주님의 지혜와 용기를 더하여 주시고, 복귀시에도 그들이 맡은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허락해 주소서. 주님께서 그들의 길을 예비하셔서 순탄하게 적응하고, 회복된 마음으로 환자들을 돌볼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또한 의료진들이 그들의 헌신과 희생에 걸맞는 합당한 대우를 받도록 주님의 공의를 구합니다. 그들의 수고가 과소평가되지 않게 하시고, 적절한 보상과 존중을 받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도록 인도해 주소서. 그들이 직면한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를 주님의 은혜로 이겨낼 수 있도록 하시고, 이들을 위해 사회와 정부가 책임감을 가지고 그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힘쓰게 하옵소서.
의료진들이 건강을 지키며, 안전한 근무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게 하시고, 그들의 권리와 복지가 충분히 보장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더 나아가 의료진들이 환자를 돌볼 때, 그들의 마음이 평안하며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게 하소서.
하나님, 의료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이들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환경 속에서 의료 서비스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그들의 헌신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사회가 되도록 주님의 은혜를 더하여 주소서. 치료받지 못해 죽음으로 내몰리는 환자가 나오지 않게 하여 주소서.
주님, 의료진들이 주님의 사랑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치유를 전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옵소서. 그들이 맡은 사명을 다하는 동안 주님의 평강과 은혜가 가득하길 기도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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