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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주일 대표기도문

by FG1 2024.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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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거룩한 주일 아침, 저희를 주님의 집으로 부르시고 예배의 자리에 나오게 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저희의 마음과 생각을 주님 앞에 모두 내려놓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경배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이 시간, 저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고, 주님의 임재가 이곳에 충만하게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 이 세상은 날마다 변하고, 저희의 삶도 수많은 변화를 겪고 있지만, 주님께서는 변함없이 저희와 함께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세상의 혼란과 두려움 속에서 저희가 주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으로 저희를 인도하여 주시고, 그 말씀을 통해 저희의 마음이 새롭게 되게 하옵소서. 주님 안에서만 참된 평안과 위로를 찾을 수 있음을 고백하며, 저희의 시선을 오직 주님께 고정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의 삶을 돌아보며 고백합니다. 저희는 때로는 주님의 뜻을 따르기보다는 저희의 욕심과 계획을 따르며 살아왔습니다. 세상의 유혹과 염려에 휩싸여 주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저희의 마음이 혼란스럽고 분주해질 때가 많았습니다. 이 시간 저희의 잘못과 연약함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주님의 자비를 구합니다. 주님, 저희의 마음을 정결하게 하시고, 다시금 주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저희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 예배 가운데 주님의 성령께서 임재하시어 저희의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오늘 전해지는 말씀을 통해 저희가 주님의 뜻을 깊이 깨닫고,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지혜와 용기를 얻게 하옵소서. 저희가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며, 주님의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는 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이 땅에 여전히 고통받고 소외된 이들이 있습니다. 육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지친 자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위로가 가득 임하게 하시고, 그들의 상처와 고통을 치유하여 주옵소서. 또한, 저희가 그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그들과 함께하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저희의 손과 발이 주님의 도구가 되어, 이 세상에 주님의 평강과 은혜가 흘러가게 하옵소서.

 

주님, 이 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저희 교회가 주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하나 되어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사랑 안에서 이 교회가 성장하고, 이 지역 사회와 세상 속에서 주님의 빛을 비추는 등대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 이 예배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는 모든 봉사자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들의 헌신이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향기로운 제물이 되게 하시고, 그들의 삶 속에서도 주님의 크신 축복이 임하게 하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저희의 구원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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