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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10월 27일 한국교회 2백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기도문 (100대 기도제목: 프로라이프 생명윤리와낙태에 관한 기도제목)

by FG1 202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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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1960년부터 시행된 산아제한정책으로 인해 낙태가 마치 문화처럼 만연하여 수천만 명의 하나님의 형상이 죽어갔음을 고백합니다. 태아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치지 못하고, 그 공범이 되어버린 저희의 무지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마치 므낫세 왕이 죄 없는 자들의 피를 흘리며 유다를 멸망으로 이끌었던 것처럼, 저희도 무지로 인해 방관하며 태아 생명을 지키지 못한 죄를 회개합니다. 이제는 태아 생명을 보호하는 법안이 마련되고, 교회가 앞장서서 생명을 살리는 일에 헌신하게 하옵소서.

 

주님, 교회 내에 낙태 경험이 있는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용서와 치유, 회복이 임하게 하시고, 교회가 위기 임신 여성들을 돕고 그들의 생명을 살리는 사역에 나아가게 하옵소서. 오늘날 기독교 청년들이 혼전 성관계를 자연스럽게 여기는 이 시대 속에서, 교회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생명 중심 성교육’을 가르치는 공동체로 일어나게 하시고, 거룩한 세대를 일으킬 지혜와 용기를 주시옵소서.

 

주님, 노산과 불임률 상승으로 인해 시험관 시술이 남발되는 현실 속에서, 저희가 수정된 순간부터 하나님의 형상이 시작됨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교회와 신학교가 이러한 윤리적 문제를 인지하고 생명 윤리를 바로 가르칠 수 있도록 일깨워 주시며,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버려지는 배아의 생명을 보호하는 일에도 앞장서게 하옵소서.

 

위기 임신 여성과 그 태중의 태아를 돌보는 일에 무관심했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시고, 교회가 일어나 위기 임신 지원 센터를 세워 여성들과 태아를 보호하는 데 앞장서는 사역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또한 고아들을 섬기는 입양과 위탁에 대한 무관심에서 벗어나, 하나님께서 저희를 복음으로 입양하신 것처럼, 교회가 부모 없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입양하고 위탁 가정으로 돌보는 일에 헌신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인간의 생명의 주관권이 오직 주님께 있음을 깨닫고, 저희가 자의적으로 생명을 종결하는 죄를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의 형상인 태아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의 가치를 위해 헌신하는 다음 세대들이 일어나게 하시며, 태아 생명을 살리는 단체들에게 지혜와 힘과 용기를 부어주시옵소서. 낙태가 여성의 인권이나 선택의 문제라는 주장이 힘을 잃고,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형상인 태아의 생명을 지키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고통을 이유로 인간의 생명을 자의적으로 종결하는 안락사법이 제정되지 않도록 막아 주시고, 말기 질환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끝까지 생명을 붙들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주시옵소서. 그들이 예수님 안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하시고, 죽음을 앞둔 이들이 자연스러운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호스피스 시스템이 더 널리 확장되게 하옵소서. 저희가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지켜나가며, 생명의 가치를 보호하는 사회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땅의 모든 고통받는 영혼들이 그 고통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깨닫고 묵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저희가 우는 자들과 함께 울며 그들의 아픔을 나누는 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주님께서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것처럼, 저희도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으로 실천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자살의 문화가 팽배한 이 시대 속에서, 저희가 생명의 문화를 전파하며 이 땅이 생명으로 가득한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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