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한국교회 2백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를 위한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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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가 이 자리에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한 간절한 기도를 드리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사용하시어 이 민족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고, 지금까지의 역사 속에서 놀라운 부흥과 성장을 허락하셨음을 기억하며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오늘의 이 기도회가 회개와 결단을 통해 더 새롭고 사랑받는 교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대한민국이 지금 문명사적 전환기에 서 있음을 고백합니다. 과거의 은혜와 축복을 기억하며, 현재와 미래의 도전 앞에 저희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옵소서. 이 땅의 위정자들과 국민들이 주님의 뜻을 따라 이 나라를 새롭게 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북핵 위협, 저출생 문제, 경제적 불안정 속에서 저희가 좌절하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고, 주님 안에서 소망을 찾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가 이번 연합예배를 통해 정치적 이념이나 특정한 목소리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구현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기준과는 차별화된 주님의 진리가 이 땅에 선포되게 하시고, 다음 세대가 이를 납득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혜와 영적 깨달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주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세상의 혼란 속에서도 주님의 뜻을 분별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 저희가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며, 한국 사회와 교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길 원합니다. 저희의 참여와 헌신이 각자의 신앙에 따라 이루어지게 하시고, 더 이상 문제들을 방치하지 않게 하옵소서. 저출생 문제와 성경적 가정의 중요성을 바로 세우는 일에 앞장서며, 다음 세대가 성경적인 교육을 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저희가 헌신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한국교회의 기성 세대가 회개와 각성의 시간을 갖게 하시길 간구합니다. 그동안 비복음적인 삶의 틈을 허용하고, 세속화된 방식으로 살아왔음을 회개하오니, 주님께서 저희를 다시 주님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건강한 가정을 세우며,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자녀들이 가정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 땅의 가정들이 주님의 사랑 안에서 회복되고, 그 안에서 부흥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번 연합예배를 통해 한국교회가 다시 한 번 부흥의 불길을 일으키고, 다음 세대와 미래를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는 교회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저희가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남북의 화해와 평화를 준비하는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저희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북한 이탈 주민들이 이 땅에 정착하며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교회가 앞장서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가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이 나라를 섬기기를 원합니다.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가정을 지키며, 탈동성애 치유와 회복 사역을 돕고, 북한 이탈 주민의 정착을 지원하는 일에 헌신하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200억의 성금을 마련하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게 하시며, 이 사역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저희는 혈액 부족 문제에도 책임을 다하기 원합니다. 교회가 이 나라의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서 헌혈에 동참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헌신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저희에게 맡기신 이 사명을 감당하며,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마지막으로, 이 연합예배와 기도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주님 안에서 제2의 기적을 경험하는 나라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주님께서 이 나라를 새롭게 하시고, 저희 모두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