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집회기도] 풍랑안에서의 믿음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시간 저희가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저희의 마음을 열어 주셔서, 성령님께서 이 예배 가운데 임재하시고 역사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시면, 우리 삶 속에서 어떤 풍랑이 일지라도 주님의 손길로 잠잠해질 것을 믿습니다. 그 믿음으로 저희가 모든 두려움과 걱정을 내려놓고 주님의 평강 안에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주님, 우리의 믿음을 더하여 주시고, 주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으며 나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나라와 교회적으로 수많은 풍랑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저희가 주님을 의지하며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께서 함께하실 때, 어떤 폭풍도 잠잠케 하실 수 있음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풍랑 속에서 제자들에게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라고 말씀하셨듯이, 저희도 그 믿음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저희가 세상의 풍랑 속에서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주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는 약속을 믿으며, 저희가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저희의 마음속에 주님의 평안을 허락하시고, 그 평안을 가지고 이 세상에서 담대히 나아가는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이 시간 저희가 부르짖으며 기도할 때, 주님께서 저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기도 가운데 역사하셔서, 영적으로 깨어 있는 자들이 되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웃을 섬기며 살아가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가 주님의 말씀 안에서 더욱 강건해지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신실한 주님의 자녀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모든 기도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드립니다.

 

아멘.